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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마피아 조직 카살로나 (Casalona) 패밀리 

나폴리 항구에서 시작했으며 초대는 크리스티아노 보체티 (Cristiano Bocchetti). 나폴리에 주둔지를 두고 있으나 현재는 이탈리아 전역과 근방의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다. 중요한 간부회의는 보체티 저택에서 이루어진다. 저택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눈을 가리고 사용인들에 의해 인계되는 시스템이다. 위치를 아는 사람은 대대로 보스의 최측근이며 전자기기와 총기 반입이 불가하다. 대중에게 사건과 사고로는 잦게 소개되었으나 그 깊은 곳에 대해서는 비밀유지가 철칙. 은퇴한 카살로나의 마피아들은 본인들이 감시당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워낙 뼈대가 굵고 거대한 조직이다 보니 다른 큰 조직 몇 구와는 평화를 협약하고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아주 가끔. 시칠리아의 말라카 (Malaka) 패밀리와는 3~4대에 사이가 좋지 않았다. 주로는 연예. 방송사업쪽 마찰로 카살로나가 말라카의 간판 배우와 대물 주주 몇을 매수한 것으로 분쟁이 있었다. 얼마간 피비린내 나는 상황이었지만 5대에 넘어오며 완만하게 해결되었다. 좀 더 거친 성향의 말라카 패밀리에 환멸을 느껴 넘어온 인원도 있으며 그들의 신분세탁과 안전은 카살로나에서 책임지고 있으나, 한번 배신했던 인원이라 조직내에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주요 간부는 대부분 이탈리아 내에서 활동한다. 큰 자본을 끌어 들이는건 외화이기 때문에 출장이 잦다. 기본적으로 이탈리아에 가장 오래 머무르는 것이 조직의 지시중 하나. 정부. 교황청의 뒤를 봐주거나 연예계 스폰, 살인 의뢰, 예술품 밀수, 마약 유통 등의 사업이 있다. 

 

카살로나 3대 조직강령 

배신은 죽음으로

정부에겐 침묵을

가족에게 용서를

 

- 돈/보스 (Don/Boss) (신청 불가)

패밀리의 우두머리. 가장 많은 힘과 권력의 주인. 본디 카포(Capo) 라고 불렸으나 아래의 카포레짐과 혼동되는 일이 잦아 보스, 혹은 돈으로 불린다. 사업의 관리권을 주는 것 부터 '처형권한' 까지 가지고 있다. 

- 콘실리어리 (Consigliere) (소수모집)

불법적인 일을 합법적인 루트로 빼내거나 법적인 부분을 처리해주는 사령탑. 보통 패밀리의 연장자가 자리잡고 있으며 조직의 2인자라고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나 카살로나는 5세대에 들어서 한 명 이상의 콘실리어리를 영입했다. 책사같은 역할을 한다고 하면 이해하기 쉽다. 보스의 최측근이나 실질적으로 큰 권력이 있지 않음. 

 

- 스트릿 보스 (Street Boss) (소수모집)

언론에 보스, 혹은 고위직 간부로 얼굴을 알리는 보스대행. 마피아를 조사하는 국제경찰, 사법쪽 수사에 혼란을 야기하거나 보스의 암살 위협방지에 도움을 준다. 보스와 가깝게 교류하며 보스가 나서야하는 큰 사업건에 한정해 대리로 나서는 위치. 카살로나 패밀리에 오래 머무른 조직 자손이나 장로가 도맡아서 한다. 

- 카포레짐 (Caporegime)

행동대장. 대부분 카포(Capo)라고 부른다. 카살로나에서는 대개 큰 사업지부를 맡기고 있어 실질적 살림은 카포레짐이 대부분 이행. 연예, 건설 사업. 마약 유통건을 도맡아서 하고 있다. 각 회사의 이사정도 위치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수족처럼 거느리는 공식적 조직원이 통상적으로는 10명 이상. 카살로나의 직접적인 살림을 도맡아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가장 많은 변절자가 나오는 직급. 경찰의 직접적인 감시를 받는 몇도 있음.  

 

- 솔다토 (Soldato)

전문 전투 인력. 통칭 살인회사라고 하는 살인청부업체의 인력이다. 시체처리 및 일부 매매, 청부업을 전담하기 때문에 각지에 퍼져있지 않으며 보체티 저택 근방에 주둔지가 있다. 다들 신분세탁을 거쳤으며 보스가 신임하는 이들이 많다. 히트맨이나 휠맨 , 핑거맨들이 솔다토에 속하며, 이들은 타깃말고도 조직의 변절자들을 처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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