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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디 ]

 

"아뇨, 왼손잡이입니다만…."


 

[이름]

발레리 아체르비 / Valerie Acerbi

 

[나이]

42

 

[인장]

 

 

 

 

 

 

 

 

 

 

 

 

 

 

 

 

 

 

 

 

 

 

 

 


 

[외관묘사]

 

186cm에 90kg가 넘는 덩치로, 정장을 입고 있어 체격이 두드러져 보이지 않지만 벗겨 놓으면 몸이 두껍고 근육량이 꽤 되는 편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몸에 굴곡은 크게 없으나, 허리가 두껍고 뼈가 단단한 것이 느껴진다.

빛 바랜 밀색 금발을 짧게 쳤으며, 희미한 눈썹 아래로 내려가면 보이는 눈동자는 연두색과 푸른색 사이의 오묘한 빛깔을 하고 있다. 늘상 펴지지 않는 미간에 패인 주름은 깊고, 얇은 입술은 꼬리가 내려간 채다. 수염은 아침에 정리해도 점심때 즈음에는 다시 나는 탓에 깔끔하지 못하고 추레해 보이는 인상에 한 획을 더한다. 턱과 볼께에 굳어 보이는 주름은 그가 영 웃지 않음을 알려준다. 피부는 그을리지도, 그렇다고 볕을 못 봐 하얗게 질리지도 않았다.

그러나 반면에 다리와 손가락은 길쭉해 보는 맛이 있다. 발 사이즈는 290으로, 손발이 큰 편이다.

현재 왼손을 다쳐 붕대를 하고 있으며, 그 덕에 왼손잡이였던 그는 한동안 휴가를 받은 상태였다.


 

[성격]

 

순종적, 과묵한, 강박적

 

지시나 명령을 거부하는 법이 없다. 그는 철저하게 보스의 번견으로, 거부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수행마저도 완벽하게 해낸다.

그 배경에는 강박적일정도로 철저한 생활 루틴이 있다.

 

[특이사항]

 

이탈리아인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다만 나고 자란 곳이 거의 이탈리아이며, 러시아어는 읽기와 기본적인 회화만 조금 하는 정도이다.

 

생활 루틴이 강박적일 정도로 철저하다. 신경써서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기 위함이다.

조직의 일로 생체 시간을 바꿔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늘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며, 아침 식사 전에 1시간 가량의 운동 시간을 가진다.

이 루틴은 20대 중반부터 이어져 왔으며, 덕분에 40대임에도 젊을 적과 거의 몸상태가 달라지지 않았다. 

외상을 제외하면 잔병치레는 물론이고 큰 병에도 걸린 적 없다.

다만 철저하게 체력 관리를 하는 것 치고는 여흥 용의 술, 담배 등의 기호품을 거절하지 않는다.

 

조직에 몸 담은것은 13살 때, 고아가 된 그를 파비오가 거두어 길렀다. 

물론 그의 손에 직접 길러진 것은 아니나, 아직 십대 어린애이던 그에게 일을 주고 살인과 싸움을 가르치도록 한 것은 5대 보스 파비오 보체티가 확실하다.

그렇게 30년에 가까운 시간을 카살로나의 일원으로 보냈으며, 덕분에 그는 믿음직한 보디가드이자 킬러로서 조직 내에 이름을 날리고 있다.

 

그가 카살로나에서 하는 일은 사업 등의 뒤처리 위주. 

매수에 실패했거나 요구를 거부하는 사업 상대를 협박 및 고문하는 일이 대부분이며, 필요하다면 살해한다.

그야말로 카살로나의 어두운 일을 도맡아 했다.

 

손의 상처는 지난 임무에서 저항하던 타겟의 칼에 찔려 생겼다.




 

[보스와의 관계]

 

보스의 번견

 

그는 보스의 부하 가운데에서도 충심이 유독 깊다. 그는 보체티를 위한 개이다.


 

[직급]

 

솔다토

 

[선호/기피]

 

포지션 T

모든 성행위 / 딱히 없음

 

[소지품]

 

항생제, 연고, 면도칼, 갈아입을 옷 몇 벌과 속옷, 라이터

 

[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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